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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쿠싱증후군 증상, 진단, 치료방법, 예방, 관리방법 TIP + 증상 사진

by 2hour_wirte 2023. 7. 13.

오늘은 쿠싱증후군이라는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쿠싱증후군은 무엇이고, 어떤 증상이 나타나며,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쿠싱증후군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쿠싱증후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쿠싱증후군이란?

쿠싱증후군은 우리 몸에 필요한 호르몬 중 하나인 코티솔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코티솔은 스트레스에 대응하거나 염증을 억제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그러나 코티솔이 너무 많이 나오면 몸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쿠싱증후군은 부신에서 코티솔을 만들어내는 부분에 종양이 생기거나 뇌하수체에서 코티솔 분비를 조절하는 호르몬이 과다하게 나오거나 외부에서 코티솔과 비슷한 효과를 가진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쿠싱증후군 증상

쿠싱증후군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체중의 증가와 함께 얼굴이 보름달처럼 둥글게 변하는 것입니다. 이를 달모양 얼굴(moon face)이라고 합니다.

 

또한 목뒤와 어깨, 복부에 지방이 축적되어 등에 혹이 생기거나 복부가 팽창되는 현상도 나타납니다. 이를 각각 갈색지방종(buffalo hump)과 중앙비만(central obesity)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여드름, 온몸의 잔털, 피부가 얇아지고 붉어지고 멍들기 쉬워지는 현상, 골다공증, 근력 약화, 고혈압, 당뇨병, 우울증, 성기능 장애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쿠싱증후군 진단 및 치료방법

쿠싱증후군의 진단은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를 통해 혈액이나 소변에 코티솔의 양을 확인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인을 찾기 위해 복부 CT나 뇌하수체 MRI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쿠싱증후군의 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만약 외부에서 코티솔과 비슷한 효과를 가진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약물 복용을 서서히 줄이거나 중단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만약 부신에 종양이 생겨 코티솔을 과다하게 분비하는 경우라면, 부신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만약 뇌하수체에 종양이 생겨 코티솔 분비를 조절하는 호르몬을 과다하게 분비하는 경우라면, 뇌하수체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쿠싱증후군 증상, 진단, 치료방법, 예방, 관리방법 TIP + 증상 사진

 

쿠싱증후군 예방 및 관리방법

쿠싱증후군 예방과 관리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코티솔과 유사한 효과를 가진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 필요한 최소량만 복용하고, 장기간 복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합니다. 스트레스는 코티솔 분비를 증가시키므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취미나 운동 등을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고지방, 고칼로리, 고당분의 음식은 피하고, 신선하고 다양한 채소와 과일, 고단백질 음식을 섭취합니다. 또한 하루에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고, 알코올과 카페인은 피합니다.
  • 정기적으로 운동을 합니다. 운동은 근력을 강화하고 체중을 조절하며 혈압과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과도한 운동은 피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강도와 시간의 운동을 선택합니다.
  • 치료 후에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습니다. 쿠싱증후군은 치료 후에도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나 소변 검사를 통해 코티솔의 양을 확인하고, 원인이 되는 종양의 상태를 관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