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 신청대상 | 필요서류 | 지원 금액 | 후기

오늘은 저출생 위기에 직면한 우리나라에서 난임부부들에게 희소식이 되는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서울시가 이달부터 모든 난임부부에게 소득과 상관없이 시술비를 지원하고, 시술별 횟수제한도 폐지해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것입니다.

 

이번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는 서울시의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첫 대책으로, 원래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당장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는 난임부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올 7월부터 앞당겨 확대 실시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번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는 어떻게 신청하고, 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저도 궁금해서 서울시 홈페이지와 보건소에 문의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를 정리해서 여러분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서울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

• 서울시 거주 6개월 이상 모든 난임부부 (사실혼 부부 포함)
• 정부 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진단받은 경우
• 시술당 150~400만 원의 비용이 드는 체외수정 (신선·동결배아), 인공수정 등의 난임시술을 받으려는 경우

먼저, 서울시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부부 (사실혼 포함)는 7월 1일부터 서울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정부24’ ‘e보건소 공공포털’에서 하거나, 보건소에 전화, 또는 방문 상담하면 됩니다.

 

 

신청시 필요서류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 거주지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 결혼 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 난임진단서 (난임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진단서)
• 의료보험료 납입증명서 (난임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복사본)

 

지원 금액

신청 후 서류 확인 등 절차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받을 수 있는 시술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시술종류와 여성 나이에 따라 1회당 최대 지원금액에 차이가 있습니다.
• 신선배아, 동결배아, 인공수정별로 회당 20만 원~최대 1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총 22회 범위 안에서 난임자가 적합한 시술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시술 종류	여성 연력	1회당 상한액
신선배아	35세 이하	110만 원
	35세 초과~40세 이하	100만 원
	40세 초과~44세 이하	90만 원
동결배아	35세 이하	70만 원
	35세 초과~40세 이하	60만 원
	40세 초과~44세 이하	50만 원
인공수정	-	20만 원

 

시술별 횟수 제한은 없으며, 총 22회 범위 안에서 난임자에게 적합한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선배아 10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를 받을 수도 있고, 신선배아 15회, 동결배아 5회, 인공수정 2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단, 시술은 난임치료기관에서만 가능하며, 보건소에서는 상담과 지원금만 제공합니다.

 

 

 

 

 

시술비 지원 후기

이렇게 서울시가 난임부부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 있는데요. 저도 난임부부로서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싶습니다. 저는 이미 신선배아 시술을 3회 받았는데, 아직 임신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동결배아 시술을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만 32세라서 동결배아 시술비를 회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서울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서 보건소에 제출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저의 신청서와 서류를 확인하고, 지원금을 입금해 줄 것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저는 이번 동결배아 시술이 성공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처럼 난임부부로서 아이를 갖고 싶은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서울시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는 저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서울시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저희들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